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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형 지도 항해15개 장면

가장 좋은 답은 누가 정할까 — 최단 경로에서 AI까지

최적화는 ‘가장 효율적인 답을 찾는 기술’보다 더 오래되고 더 정치적인 질문이다. 알렉산드리아의 반사 경로, 흐로닝언의 최속강하선, 로잔의 변분법과 파레토 효율, 파리의 최소제곱·기울기 하강, 시카고와 버클리의 제약 조건, 레닌그라드·워싱턴·산타모니카의 계획 과학, NP-완전성과 내점법, 토론토의 신경망 학습까지 간다. 목적함수·제약·알고리즘·계산비용·가치 판단을 서로 다른 층으로 구분하는 여정이다.

360년–2012년

15장면 중 1번째

60년

알렉산드리아

빛의 꺾인 길에서 가장 짧은 경로를 보다 — 《카톱트리카》

평면거울에서 반사점까지의 꺾인 길을 펼쳐 보면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은 경로가 가장 짧다. 이 기하 논증은 훗날 변분 원리로 이어지는 중요한 어깨지만, 남은 책은 중세 라틴어 번역이며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잘못 귀속되기도 했고 헤론 저작인지도 확정적이지 않다. 빛이 모든 매질과 상황에서 언제나 ‘최단 거리’를 계산한다고 일반화하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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