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밀턴

해밀턴

William Rowan Hamilton

AD 1805 - AD 1865
더블린
계몽주의

생애

한 번의 번뜩임 뒤에 오랜 실패가 숨어 있는 발견. 해밀턴은 복소수를 세 성분으로 확장하려 했지만 원하는 곱셈을 만들지 못했다. 1843년 10월 16일 아내와 브룸 다리를 지나며 네 성분을 쓰고 곱셈의 교환법칙을 포기하는 사원수 관계를 떠올렸고,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다리 돌에 공식을 새겼다. 이 일화가 전부는 아니다. 그는 이미 광학의 특성함수와 역학의 해밀턴 형식을 발전시킨 수학자·천문학자였으며, 사원수 이후에도 수십 년간 이론을 체계화했다. 사원수는 모든 3차원 계산의 유일한 도구는 아니지만 회전 보간·로봇·항공우주 자세 계산에서 유용하다.

한 문장으로
i² = j² = k² = ijk = −1.

결정적 순간

AD 1827

22세, 광학의 특성함수 — 1834 역학으로 확장

더블린

1827년 광학에서 한 함수로 빛의 경로 전체를 기술하는 특성함수를 도입(Theory of Systems of Rays). 1834-35년 On a General Method in Dynamics 두 편에서 뉴턴·라그랑주 역학을 해밀토니안이라는 단일 함수로 통합. 100년 후 양자역학의 언어가 됨.

AD 1843

10월 16일 — 브로엄 다리의 깨달음

더블린

아내와 산책 중 세 성분 대신 네 성분과 비교환 곱셈을 쓰는 사원수 관계를 떠올렸다. 본인이 남긴 회고에는 다리 돌에 i²=j²=k²=ijk=−1을 새겼다고 적혀 있다.

AD 1853

《사원수 강의》 — 비교환 대수의 시작

ab ≠ ba인 수 체계를 정식화한 첫 책. 19세기 추상대수학의 거대한 흐름을 열었다.

이 사람이 없었다면

아래 내용은 확인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, 이 인물의 영향을 생각해 보는 가정입니다.

사원수의 재미는 차원을 하나 늘린 데만 있지 않다. 익숙한 ab=ba를 포기하자 3차원 회전의 합성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. 복소수의 평면 회전에서 시작해 사원수의 공간 회전, 행렬과의 장단점 비교로 깊이를 높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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