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HAPTER 01 · 사람과 시대
니콜라스 메르카토르는 어떤 질문 속에서 살았을까?
완성된 업적보다 먼저, 이 사람이 무엇을 문제로 보았고 어디까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지 읽습니다.
로그표를 만드는 계산과 무한급수를 연결한 17세기 수학자. 니콜라스 메르카토르는 지도 투영법의 헤르하르두스 메르카토르와 다른 사람이다. 1668년 《Logarithmotechnia》에서 오늘날 메르카토르 급수라 부르는 ln(1+x)=x−x²/2+x³/3−…를 출판했다. 이 급수는 −1<x≤1에서 수렴하지만 x가 1에 가까우면 매우 느리므로 ‘몇 줄로 모든 로그표를 대체했다’고 말할 수는 없다. 적절한 항등식으로 입력을 0 가까이 옮기고 오차를 관리해야 실제 계산 도구가 된다. 뉴턴도 비슷한 시기에 이항급수와 항별 적분을 더 일반적으로 연구했으며, 초기 미적분과 급수의 우선권은 공개 시점 하나로 줄이기 어렵다. 메르카토르의 사례는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수렴 구간과 계산 효율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좋은 입구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