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의 난제, 세 번의 몰입
이야기에서 내 추측까지
난제 이야기는 호기심을 여는 입구이고, 난제 작업실은 그 호기심을 검증 가능한 생각으로 발전시키는 다음 장소입니다.
내접 정사각형 — 아무 고리나 그려도 정사각형이 숨어 있을까?
1911년부터 115년째. 종이에 찌그러진 고리 하나만 그리면 출발할 수 있다. 그 선 위의 네 점만으로 정확한 정사각형을 언제나 만들 수 있을까?
그림·약수·색칠처럼 손으로 작은 사례를 즉시 시험할 수 있어요.
시작 난이도는 문제를 이해하고 작은 사례를 탐험하는 기준입니다. 완전한 증명의 난이도와는 다릅니다.
5분 첫 시도로 내려가기이 난제, 그림으로
고리는 마음껏 찌그러뜨려도 된다. 네 꼭짓점이 모두 경계 위에 닿는 정사각형 하나가 언제나 남는지가 핵심이다.
문제의 진술
평면 위의 단순 닫힌 곡선 — 끊어지지 않고 스스로 교차하지 않는 고리 — 에는 네 꼭짓점이 모두 곡선 위에 놓이는 정사각형이 항상 존재하는가?
이 난제의 이야기
1911년 오토 퇴플리츠가 이 질문을 공개했다. 원에서는 정사각형을 끝없이 그릴 수 있고, 삼각형이나 매끈한 달걀 모양에서도 몇 번 선을 옮기면 하나가 보인다. 그래서 처음에는 연습문제처럼 들린다. 하지만 곡선을 심하게 구기고 뾰족하게 만들수록 네 점의 거리와 네 각을 동시에 맞추는 일이 갑자기 어려워진다.
이 문제의 매력은 증명보다 관찰이 먼저라는 데 있다. 종이에 서로 다른 고리 다섯 개를 그리고, 투명한 정사각형 틀을 돌리고 늘리며 네 모서리가 선에 닿는 순간을 찾을 수 있다. 원·타원·다각형에서는 계속 성공한다. 그러면 자연스럽게 “실패하는 고리를 만들 수 있을까?”라는 질문이 생긴다. 그 순간 이미 115년 난제의 가장자리에서 탐구하고 있는 셈이다.
큰 진전은 있었다. 조슈아 그린과 앤드루 롭은 2021년 《Annals of Mathematics》에서 모든 매끄러운 조르당 곡선에 원하는 종횡비의 직사각형이 내접한다는 더 강한 결과를 증명했다. 그러나 뾰족하거나 한없이 거친 모든 연속 단순 닫힌 곡선까지 포함하면 아직 답을 모른다. 쉬운 그림과 어려운 경계 사이에 난제가 숨어 있다.
직접 시도해보기
5분 첫 시도. 종이에 원, 타원, 둥근 삼각형, 한쪽이 움푹한 고리, 매우 울퉁불퉁한 고리를 그린다. 작은 정사각형 종이를 회전·확대하며 네 꼭짓점이 선에 닿는 자리를 표시하라. 가장 찾기 어려운 고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? 그 특징을 한 문장으로 적으면 첫 추측이 된다.
MathVoyage 너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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