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점
맥락 속에서 만나는 생각
각 관점은 의미를 만드는 질문·인물·저작·근거에 함께 묶입니다.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영향 관계나 직선 계보를 만들지 않습니다.
56개 관점
1077~1078년
2개 근거 설명안셀무스 — 이해를 구하는 신앙과 존재 논증
가장 위대한 존재의 개념에서 그 존재가 생각 속뿐 아니라 현실에도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가?
1620년
2개 근거 설명베이컨 — 성급한 일반화 대신 조직된 배제
마음에 드는 사례를 모으는 대신 가능한 설명을 하나씩 배제하도록 관찰을 설계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?
1641년
4개 근거 설명데카르트 — 의심을 도구로 쓰기
틀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모두 보류해야 하는가, 아니면 특정 목적을 위한 시험인가?
1641년
2개 근거 설명데카르트 — 생각하는 나와 연장된 몸
몸을 모두 의심해도 생각하고 있는 나는 남는가, 그리고 그 나는 몸 없이 존재할 수 있는가?
1677년
2개 근거 설명스피노자 — 원인 없는 의지 대신 이해에서 오는 자유
모든 행동에 원인이 있어도 그 원인을 더 잘 이해할수록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?
1694년
2개 근거 설명로크 — 같은 의식이 닿는 만큼 같은 사람
의식이 과거 행동에 닿지 않으면 그 행동을 한 사람과 지금의 사람은 같은가?
1748년
7개 근거 설명흄 — 경험 없이 미래로 갈 수 있는가
근거가 완전한 증명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?
1748년
6개 근거 설명흄 — 기대와 논증을 구별하기
반복이 기대를 설명해도 미래가 과거와 같아야 한다는 논증이 되는가?
1748년
2개 근거 설명흄 — 필연성과 양립하는 행동의 자유
행동이 성격과 욕구에서 규칙적으로 나온다는 사실은 책임을 없애는가, 오히려 가능하게 하는가?
1748~1779년
2개 근거 설명흄 — 기적 증언과 설계 추론의 증거 무게
놀라운 주장의 증언은 그 증언이 틀렸을 가능성과 자연의 규칙이 깨졌을 가능성 중 어느 쪽보다 강해야 하는가?
1781년
2개 근거 설명칸트 —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와 그 자체
공간과 시간이 우리의 경험 형식이라면, 그것은 현실을 가리는 장막인가 현실을 알 수 있게 하는 조건인가?
1790년
2개 근거 설명칸트 — 증명 없이도 동의를 요구하는 아름다움
“나는 좋다”는 느낌이 왜 “너도 아름답다고 보아야 한다”는 기대를 품을 수 있는가?
1843년
7개 근거 설명밀 — 횟수보다 비교의 구조
천 번의 같은 기록보다 한 번의 잘 설계된 차이가 더 강한 근거가 될 수 있는가?
1843년
2개 근거 설명키르케고르 — 윤리로 환원되지 않는 신앙의 역설
아브라함의 행동이 보편 윤리로 설명되지 않는다면 신앙은 더 높은 정당화인가, 공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위험인가?
1849년
2개 근거 설명키르케고르 — 절망은 자기 관계의 병
절망이 단순한 슬픈 감정이 아니라 자신이 되고 싶지 않거나 자기 힘만으로 자신이 되려는 관계의 실패라면 무엇을 돌봐야 하는가?
1892년
6개 근거 설명프레게 — 같은 대상과 다른 제시 방식
같은 금성을 가리킨다는 사실만으로 두 표현의 의미와 정보도 같아지는가?
1903년
2개 근거 설명듀보이스 —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이중 의식
억압받는 위치에서 자신과 지배 사회의 시선을 동시에 읽는 능력은 분열의 상처인가, 추가적인 인식 자원인가?
1905년
7개 근거 설명러셀 — 대상이 없는 기술의 문장 기여
가리키는 사람이 없으면 문장이 무의미한가, 아니면 거짓이 되는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가?
1934년
2개 근거 설명듀이 — 박물관의 물건보다 완결되는 경험
요리하고 만들고 움직이는 일상이 긴장과 완결성을 갖추면 예술 경험이 될 수 있는가?
1934년
2개 근거 설명포퍼 — 확인의 수보다 위험한 시험
이론을 지지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보다 그 이론이 어떤 결과를 금지하는지가 더 중요한가?
1942년
2개 근거 설명카뮈 — 부조리를 없애지 않고 명료하게 반항하기
의미를 요구하는 인간과 침묵하는 세계의 충돌이 사라지지 않아도, 자살이나 거짓 희망 없이 계속 사는 태도가 가능한가?
1945·1953년
7개 근거 설명후기 비트겐슈타인 — 활동 속에서 일하는 낱말
같은 낱말의 의미를 대상 하나와의 짝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?
1946–1955년
6개 근거 설명굿먼 — 같은 자료와 경쟁하는 서술
관찰 수가 같다면 왜 어떤 분류는 미래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른 분류는 그렇지 않다고 보는가?
1949년
2개 근거 설명보부아르 — “타자”로 만들어지는 몸과 상황 속 자유
“여성”이라는 범주가 자연적 사실만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으로 만들어진다면, 경험자의 위치는 지식에 무엇을 더하는가?
1949년
2개 근거 설명레오폴드 — 정복자에서 토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
흙·물·식물·동물을 재산이 아니라 함께 속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보면 개발의 정당화가 어떻게 달라지는가?
1952년
2개 근거 설명파농 — 언어와 시선 속에서 인종화되는 경험
지배 언어와 타인의 시선이 자기 몸의 의미까지 바꿀 때, 중립적 관찰자는 그 경험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가?
1958·1971년, 20세기
6개 근거 설명존 롤스 — 공정한 협력 조건과 기본구조
내가 어느 위치에 놓일지 모른다면 어떤 자유·기회·불평등의 규칙에 동의할 수 있는가?
1962년
2개 근거 설명쿤 — 정상과학의 퍼즐과 패러다임 전환
성공한 연구 전통은 이상 현상 하나에 무너지기보다 퍼즐을 계속 풀어야 하는가, 언제 전환해야 하는가?
1963년
4개 근거 설명게티어 — 참과 근거가 우연히 만날 때
참·믿음·합리적 근거가 모두 있어도 진실과의 연결이 우연이라면 지식인가?
1969년
2개 근거 설명프랑크푸르트 — 대안이 없어도 내 이유로 한 행동
개입자가 결정을 바꾸지 못하게 준비했지만 실제 행동에는 손대지 않았다면, 대안의 부재가 책임을 없애는가?
1970·1980년
6개 근거 설명크립키 — 이름과 기술의 반사실적 차이
대상이 그 설명을 만족하지 않았어도 같은 이름은 그 대상을 가리킬 수 있는가?
1974년
2개 근거 설명네이글 — 박쥐의 관점은 물리 설명에 남는가
관찰 가능한 사실을 빠짐없이 모아도 “그 존재에게 어떤 느낌인가”라는 사실은 남는가?
1979년
2개 근거 설명요나스 — 행위의 힘이 커질수록 미래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
행동의 효과가 전 지구적이고 장기적이며 되돌릴 수 없을 때, 가까운 사람 사이의 윤리만으로 충분한가?
1984년
2개 근거 설명파핏 — 우리 선택 때문에 존재하게 된 미래 사람에게 해를 줄 수 있는가
더 나은 정책을 택했으면 그 사람은 아예 태어나지 않았을 때, 현재 정책이 그 사람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가?
1990년
2개 근거 설명롱기노 — 비판이 실제로 작동하는 공동체의 객관성
개별 연구자의 중립성보다 가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실제로 수정할 수 있는 구조가 객관성에 더 중요한가?
1993년
2개 근거 설명플럼우드 — 인간/자연 이분법과 지배의 논리
인간/자연, 이성/몸, 남성/여성의 위계가 같은 지배 패턴으로 서로를 강화한다면 환경 문제는 자원 관리만으로 해결되는가?
2007년
2개 근거 설명프리커 — 믿어 주지 않는 부정의와 이해할 말이 없는 부정의
사람을 지식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피해는 잘못된 믿음 하나를 넘어 어떤 능력과 참여를 빼앗는가?
기원전 4세기
6개 근거 설명맹자와 『맹자』 — 작은 도덕적 반응의 확장
선한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이미 선하다는 뜻인가, 작고 불완전한 반응을 길러야 한다는 뜻인가?
기원전 4세기
6개 근거 설명아리스토텔레스 — 기분이 아니라 생애의 활동
좋은 삶은 행복한 느낌을 갖는 일인가, 덕에 따라 잘 활동하는 생애인가?
기원전 4세기
6개 근거 설명맹자 — 인의 정치·백성의 삶·지위 상실
통치자가 백성의 삶과 신뢰를 무너뜨리면 여전히 같은 복종을 요구할 수 있는가?
기원전 4~3세기
6개 근거 설명에피쿠로스 — 욕망, 충분함, 우정
즐거움을 좋은 것으로 본다는 말은 모든 즐거움을 더 많이 좇으라는 뜻인가?
1027년경
6개 근거 설명이븐 시나 — 반복과 조건이 있는 경험
많은 반복이 절대적 보편성을 주는가, 아니면 특정 조건 안에서만 강한 판단을 주는가?
1095년경
2개 근거 설명알가잘리 — 철학 전체가 아니라 입증되지 않은 필연성을 비판하기
자연의 규칙적 연결을 필연적 원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관찰이 증명한 결론인가, 더 강한 형이상학적 가정인가?
기원전 5세기경
2개 근거 설명초기 불교 — 괴로움의 진단, 원인, 소멸, 길
괴로움을 삶 전체의 비관적 판정이 아니라 원인과 소멸 가능성을 가진 진단으로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?
기원전 6~5세기 공자 · 후대 전승 문헌
6개 근거 설명공자와 『논어』 — 관계와 실천 속의 수양
좋은 삶은 혼자 가진 성질인가, 관계와 반복되는 실천 속에서 길러지는가?
기원전 5세기 초
2개 근거 설명파르메니데스 — 변화를 말하려면 없는 것을 말해야 하는가
생겨남과 사라짐을 말할 때 우리는 정말 “없는 것”을 생각하고 있는가?
1~2세기
2개 근거 설명에픽테토스 —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판단과 의지
외부 사건을 고를 수 없어도 인상에 동의하는 방식을 다스리면 자유로운가?
기원전 4세기
2개 근거 설명아리스토텔레스 — 재료와 형상, 가능성과 현실태
가능성이 현실이 된다고 설명하면, 변하면서도 같은 것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가?
기원전 4세기
2개 근거 설명플라톤 — 닮은 그림이 진실과 영혼을 흐릴 때
정확히 닮았지만 무엇이 좋은지 가르치지 못하는 이미지는 지식을 주는가, 지식처럼 보이게만 하는가?
기원전 4세기
2개 근거 설명아리스토텔레스 — 모방에서 배우고 비극으로 감정을 조직하기
실제로는 피하고 싶은 공포와 슬픔을 비극에서는 왜 찾으며, 그 경험으로 무엇을 배우는가?
기원전 4~3세기
2개 근거 설명에피쿠로스 —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
우리가 존재할 때 죽음은 없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없다면, 죽음을 미리 두려워할 이유가 남는가?
기원전 5세기 이후
2개 근거 설명불교 무아 — 주인 없는 과정의 연속
경험이 인과적으로 이어진다면, 그 흐름 뒤에 불변하는 소유자를 더 세워야 하는가?
기원전 5~3세기 묵가 문헌
6개 근거 설명묵자와 묵가 — 공개 기준·포괄적 배려·관직
모두가 확인할 하나의 기준은 권력자의 자의성을 막는가, 다른 의견까지 눌러 버릴 수 있는가?
기원전 369년경
3개 근거 설명플라톤 — 정의를 끝내지 않는 대화
지식이 지각, 참인 판단, 설명을 갖춘 참인 판단 중 하나라면 왜 대화는 끝내 멈추는가?
2~3세기
2개 근거 설명나가르주나 — 비어 있음은 사라짐이 아니라 의존함
어떤 것도 독립된 본성을 갖지 않는다면, 사물은 없는 것인가 아니면 관계 속에서만 있는가?
기원전 3세기 인물 · 후대 편찬 문헌
6개 근거 설명순자 — 예의 구분·기준·사람의 판단
명확한 기준이 있으면 공정한 질서가 저절로 생기는가, 누가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중요한가?